한국해운협회 부산사무소는 선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부산항에 접안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외부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현황 등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.

이번 현장점검은 화물 하역작업을 지원하는 외부인력들의 산업재해 예방 뿐 아니라 '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'에 명시된 선사의 안전 및 보건 관리 의무 이행의 일환으로 실시된다.

해운협회 부산사무소 관계자는 "부산 북항 및 신항에 입항하는 국적선박에서 작업하는 외부인력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부산항만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수시점검을 실시할 예정"이라고 말했다.

이어 "점검 과정에서 식별된 문제점들은 유관기관 및 단쳬들의 협조를 얻어 대책을 마련하겠다"고 덧붙였다.

 

송고 2023.03.13 14:24 | 수정 2023.03.13 14:31

EBN 신주식 기자 (winean@ebn.co.kr)

 

 

출처 : https://www.ebn.co.kr/news/view/1570184/?sc=Nave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