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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시스] 부산항 노·사·정, 항만근로자 안전 위해 힘 모은다
[뉴시스] 부산항 노·사·정, 항만근로자 안전 위해 힘 모은다
작성일 2019/01/30 14:14 조회수 546


부산항 노·사·정, 항만근로자 안전 위해 힘 모은다


【부산=뉴시스】 하경민 기자 = 부산항의 노·사·정 6개 기관과 업·단체 등이 항만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손을 잡는다.

부산항만공사(BPA)는 오는 31일 부산 중구 BPA 항만위원회실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, 부산항운노동조합, 부산항만물류협회, 부산항만산업협회, 부산항만연수원 등과 함께 부산항 사고 예방 및 근로자 안전을 위한 노사정 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.

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'사람 중심 항만, 재해 없는 부산항 실현'을 위해 항만 안전 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, 부산항 내 모든 근로자를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함께 실천할 계획이다.

이들 기관은 부산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,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합동점검과 매뉴얼 정비와 안전수칙 준수에도 앞장설 예정이다.

또 하역장비의 안전 점검과 유지 보수,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, 안전교육 확대, 부산항 안전 캠페인 추진 등 안전문화 확산에도 다같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.

이 밖에도 부산항의 사고 통계 관리 및 분석, R&D 사업 추진, 안전 관련 동영상, 안전저널 발간 등 콘텐츠 제작 및 활용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.

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각 부두운영사와 안전보건공단 등도 포함된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안전사고 예방 정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, 제도개선 사항 검토와 안전저널 발간 등 부산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.

한편 부산항에는 오는 7월부터 항만을 출입할 때 안전모와 안전조끼 등 안전장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.

yulnetphoto@newsis.com


2019.01.30

출처 : 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003&aid=0009038823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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