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항만산업협회장에 최만기 대표 선임

부산항만산업협회 제28대 회장에 최만기 고려기공 대표(사진)가 선임됐다.

부산항만산업협회는 27일 오후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 22층 연회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최 회장 추대 건을 박수로 가결했다. 또 한영익 메스코 대표를 수석부회장, 한경호 우진기업 대표를 부회장에 선임했다.

최 신임 회장은 추대에 대해 “해운 경기의 오랜 침체로 항만 관련 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현안도 산적하다”면서 “회원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해서 문제를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포부를 밝혔다.

한국해양대 기관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최 회장은 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 제3기 동기회장, 한국해양대 혜량문인회장 등도 함께 맡고 있다.

부산항만산업협회는 이날 항만용역업 육성, 선박연료공급산업 생태계 개선, 통선업체 보조금 지원 및 컨테이너 수리 작업장 부지 사용료 감면 등을 올해 주요 추진 업무로 확정했다. 이호진 기자 jiny@

2019.03.27

출처 : 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082&aid=0000890095